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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로비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오페라의 향연
- 조회 : 1167
- 등록일 : 2015-05-26
태안군청 로비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오페라의 향연
조용하던 태안군청 로비에서 아름다운 오페라의 화음이 울려 퍼졌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필성, 이하 노조)은 충남오페라단(단장 김면수)와 손잡고 광복 70주년과 노조 출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를 위해 충남오페라단에서는 김면수 단장을 비롯, 조용란 교수와 차정식 교수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해방 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라 트라비아타는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노래로, 음악회를 관람한 군민과 군청 직원 등 100여 명은 출연진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노조 손필성 위원장은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군청이라는 공간이 이번 공연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부드럽고 따뜻해졌으리라 생각한다”며 “주민과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다시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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