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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완은 점차 가늘어지며, 길이는 반의 직경의 8배 이하이다. 폭순을 포함해서 반은 여러 종류의 극으로 덮여 있으므로 보통 비늘은 볼 수 없다. 극은 보통 끝이 3개로 갈라져 있으나 2개 또는 4개로 갈라져 있는 것도 있으며,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기도 하다. 폭순은 삼각 모양으로 크고 폭보다 길이가 더 길며 서로 분리해 있고, 극으로 덮여 있으나 아랫부분은 약간 노출되어 잇다. 구순은 작고 마름모꼴, 타원 모양 또는 가리비 모양 등 그 모양에 있어서 변이가 심하며, 폭이 길이보다 더 넓거나 길이와 거의 같다. 천공판은 크다. 배완판은 마름모꼴이다. 완극은 완의 기부에서 8∼10개이고, ?P이 뭉툭하고 무디며 톱니가 있는 막대 모양이고 투명하다. 가장 복측에 있는 완극은 갈구리로 변해 있다. 살아 있을때의 체색은 푸른색이나 붉은색을 띤다. 장호, 포항, 울릉도, 양포, 방어진, 통영, 해금강, 홍도, 비진도, 상주, 삼천포, 율포, 노화도, 보길도, 추자도, 위도, 연도, 안면도, 대천, 작약도 등 우리나라 전해안에 걸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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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