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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줄따개비
세로줄따개비
학명 Balanus kondakovi
분류 따개비과
크기
서식장소 중조대에서부터 얕은 수심의 조하대까지 서식하며, 강의 하구에 특히 많음
분포지역 중국 연안,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필리핀, 인도, 한국(남해, 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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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몸은 병부가 없고 외부 형태가 좌우 대칭인 무병류에 속한다. 패각은 일반적으로 원추형이나 때로는 원통형에 가까운 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패각 외면의 색은 연한 자주색 또는 회색을 띠고 표면은 일반적으로 매끄럽다. 덮개는 짙은 자주색을 띤다. 각구는 뚜렷하게 톱날모양을 하며, 그 폭은 대개 밑판 직경의 절반을 넘는다. 각 각판의 윗부분은 일반적으로 바깥쪽을 향하여 휘어져 있어 각구가 넓다. 각판의 표면에는 종으로 자주색의 줄이 나 있는데, 이 줄의 폭은 좁고 구불구불한 경우가 많으며 희미한 경우도 있다. 측판의 경우 이 줄은 10개 내외이다. 순판은 편평하나 윗부분이 바깥쪽으로 휘어 있다. 외면상 성장선은 선명한 편이다. 배판의 순판쪽변은 오목하며, 순판쪽모서리가 가늘고 길게 뻗어 있다. 외면의 성장선은 다소 불규칙하다. 밑변은 날개 모양으로 돌출해 있는 모습이다. 상순의 이는 중앙홈 양쪽에 각각 4개 내외로 다소 크고 적당한 간격을 유지한다. 대악의 이는 5개이나 넷째와 다섯째 이는 불분명하다. 제 1소악은 잘 발달된 위·아랫가시쌍을 가진다. 아랫가시쌍이 있는 부위는 다소 돌출한다. 윗홈은 희미하거나 없다. 위·아랫가시쌍 사이의 가시는 6개 내외이다. 배판은 매우 특징적으로 동정의 키가 된다. 패각의 각구 부분이 얇고 톱날 모양을 이루기 때문에 맨손으로 만지거나 맨발로 걸을 때 다치기 쉽다. 중조대에서부터 얕은 수심의 조하대까지 서식하며, 강의 하구에 특히 많다. 서해안에서 정치망에 매우 조밀하게 부착하여 그물을 못 쓰게 만들거나 물 속으로 가라앉게 만들기도 한다. 고랑따개비와 함께 양식장 말뚝에 주로 붙는 따개비이며 또한 강의 하구에서 갈대의 줄기에 붙기도 한다. 강의 하구에서 하구별따개비와 혼서하기도 하고, 연안에서는 줄따개비와 함께 발견되는 경우도 흔하다.
  • 담당부서 : 수산자원팀
  • 담당자 : 윤두일
  • 연락처 : 041-670-2857
  • 최종수정일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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