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밤 12쯤 부정맥증상으로 급히 응급실을
갔습니다.
그런데 응급실에는 심정지로 온 환자가 있었는데
아마도 10~20분전 도착한 환자인듯 했습니다.
커튼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커튼 뒤에서는 아마도 심폐소생술을하고 있음을 느낄수있었브니다.거친 숨을 내시면서 나오던 장윤정 응급구조사 저에게 불편한 몸의 증상을 듣고, 바로 혈압측정을 마치고 맥박이 너무높다고 커튼뒤 강병용과장님에게 이야기를 하니, 과장님이 몇가지 지시를 내려서 바로 맥박측정 및 심전도를 하게되었습니다.
병원에와서 안정을 취하고나니 몸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맥박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심전도도 괜찮아지고..
그러던중에 심정지환자는 의료진이 고군분투하고도
끝내 숨을거두게 되었고, 그리고 너무아쉬어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조금도 쉬지도 못한체 장윤정 응급구조사님은 저의 몸상태를 계속체크해주시고,강병용과장님도
현재 저의 몸상태를 상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시간이되시면 꼭 큰병에
가서 진찰받아야한다고 꼼꼼히 설명하며,지금 바로가실수 있도로 큰병원에 직접 연락도해주시고...
긴박했던 2~30분이지만 침착한 응급구조사님 장윤정님,야간 당직이시던 강병용과장님,
그날밤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