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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태안군민입니다.
요즘들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인지 예전보다 많이 어수선한 느낌입니다..
요즘들어 8번자리 앉는 안경쓰고 뚱뚱한 남자분!
도서관에와서 잠을자든 게임을 하든 그건 본인 자유지만, 가끔도 아니고 장시간 휴대폰을 보면서 계속 킥킥거리는건 좀 아닌것같습니다.
신경안쓰고싶어도 웃음소리에 신경이 써지게 됩니다.
그럴거면 디지털실이나 북카페에서 자유롭게 웃으면서 보는게 낫지않을까요?
또 열람실에서 음식을 먹는건 아니라고 하나 음식들어있는듯 한데 열람실까지 가지고 들어오면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냄새가 납니다.
열람실에 음식물반입금지라는 표가 붙어있는데도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와서 냄새로 피해를 주네요.
커피나 차종류는 괜찮지만 반찬냄새다보니 더 역하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이점은 다시한번 주의 부탁드립니다.
다른분들에게 피해주는걸 싫어해서 최대한 피해안가게 조심한다고는 하나 저도 다른분들에게 한번쯤은 불편을 줬을수도 있겠죠.
그래서 글을 쓰기전에도 계속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적게되네요.
밑에글에서 어떤사람이 번호를 지정하면서 그자리 이용자들을 힐난한 글 봤습니다.
그사람처럼 저도 번호를 적고 글을쓰다보니 이게 맞는건가? 이래도될까? 고민이 계속 되던데,
그사람은 어떤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관찰하고 번호까지 다 외워서 적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많은분들이 다른분들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이용하시지만, 일부 몇몇의 분들이 불편을 주시기도하죠.
책세게 넘기는 소리, 볼펜 탕탕놓는 소리, 가방이나 책 탁탁놓는소리!
조용한 열람실이나 디지털실에서는 그소리가 더 크게 다가올수도있고,
예민하게 듣는분들도 있습니다. 말하면 본인이 예민해서 그런거다 싸움이 날 수있어서 그냥 참는다고 하시는 분얘기 듣고
이 얘기도 적어봤습니다.
공공장소인 도서관에서 서로 매너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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