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朝鮮朝)의 고종(高宗) 9년(1872)과 광무(光武) 3년(1899)에 간행된 태안읍지(泰安邑誌)에 따르면, 이원면은 북일도면(北一導面)·북이도면(北二導面)·원이도면(遠二導面)의 일부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뒤에 북일도면이 북일면(北一面), 북이도면이 북이면(北二面)으로 각각 개칭(改稱)되었다.
그후 다시 북이면과 원이면이 이원면(梨圍面)으로 개칭(1927년 발행의 서산군지 참조)되어 태안군의 관할지로 내려오다, 1914년 행정 구역(行政區域)의 폐합(廢合)에 따라 3개 면이 하나의 이북면(梨北面)으로 개편되었다.
이원면의 이(梨)자와 북이면의 북(北)자를 따서 「이북면」으로 명명(命名)하고 서산군의 관할지로 내려오다, 다시 지난 1987년 1월 1일 이원면(梨園面)으로 개칭되었는데, 그후 1989년 1월 1일 태안군이 복군됨으로서 이원면은 다시 태안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포지리는 본래 태안군 북이도면의 관할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에 포동리(蒲洞里)·굴향리(굴香里)·내포리(內蒲里)·외포리(外蒲里) 그리고 이원면의 분지리(盆地里)를 병합(倂合)하여 포지리라 하였다.
포지리란 명칭은 외포리·내포리·포동리의 포(蒲)자와 분지리의 지(地)자를 따서 지은 이름인데, 서산군 이북면에 편입되어 내려오다, 지난 1987년 1월 1일부로 이북면이 다시 이원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포지리가 이원면의 관할지로 되었는데, 지난 1989년 1월 1일 태안군이 복군됨으로서 포지리는 다시 태안군의 관할 지역이 되었다.
현재 이 포지리는 3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1구에 이원면 소재지가 있다.
이 관리는 본래 태안군 시절의 북일도면·원이면의 관할 지역으로서 지난날의 이곳은 이원면 소재지였다.
이와같이 면소재지로서, 이에따라 관사(官舍)가 있었으니, 이곳의 지명이 관사골·관골·관동 등으로 호칭(呼稱)되어 오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에 외동리(外泂里)와 마방리(馬防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관리(官里)라 지칭하고 서산군 이북면에 편입시켜 내려오다 다시 지난 1987년 1월 1일부로 이북면이 이원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이 관리는 서산군 이원면의 관할지가 되었는데, 그 뒤 1989년 1월 1일 태안군이 복군됨으로서 관리는 다시 태안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당산리는 본래 태안군 이원면의 관할 지역이었는데,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활곡리(活谷里)·야곡리(冶谷里)·당하리(棠下里)·청산리(靑 山里)·마방리(馬防里) 일부를 병합하여 당산리라 개칭하고 서산군 이북면에 편입시켰다.
당산리란 명칭은 당하리의 당(棠)자와 청산리의 산(山)자를 따서 붙인 이름인데, 지난 1987년 1월 1일부로 이북면이 다시 이원면(梨園面)으로 환원(還元)되어 서산군 이원면의 관할 지역이 되었는데, 지난 1989년 1월 1일 태안군이 복군됨으로서 당산리는 다시 태안군의 관할 지역으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사창리는 본래 태안군의 북일도면 북일면의 관할 지역이었다.
사창이라 명명한 것은 조선조(朝鮮朝)때, 이 마을에 사창(社倉)을 설치(設置) 하였으므로 여기서 유래된 것이다. 따라서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에 장작리(莊作里)·태포리(笞浦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그대로 사창리라 해서 서산군 이북면의 관할 지역이 되었다.
그런데 지난 1987년 1월 1일부로 이원면(梨園面)으로 그 명칭이 다시 환원됨에 따라 사창리는 서산군 이원면의 관할 지역으로 편입되었는데, 그후 1989년 1월 1일 태안군이 복군됨으로 인하여 사창리는 다시 태안군의 관할 지역으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내리는 본래 태안군 이원면의 관할 지역이었는데 그 생김새가 바다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있으므로 안골(內里) 또는 내동(內洞)이라고도 하였다. 그런데,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에 내동리·외동리(外洞里) 일부를 합병(合倂)하여 내리라 칭하고 아울러 서산군 이북면에 편입시켰다.
그런데 지난 1987년 1월 1일부로 이북면이 다시 이원면(梨園面)으로 환원되어, 현재의 내리는 서산군 이원면의 관할 지역이 되었는데, 지난 1989년 1월 1일 태안군이 복군됨으로서 내리는 다시 태안군의 관할 지역으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