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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야생버섯 함부로 먹었다간 낭패

  • 김민정
  • 조회 : 38
  • 등록일 : 2019-07-10
 
장마철은 야생버섯이 자라기 좋은 환경조건입니다. 이때 비슷한 모양의 식용버섯과 독버섯이 동시에 발생하므로 무분별한 채집이나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00여 종(약 21%)에 불과합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은 독버섯이거나 식용 가치가 없습니다. 야생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는 비 내리는 날이 많은 7월부터 가을철 산행 인구가 많은 10월 사이에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독버섯 중독으로 모두 7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7명이 사망했습니다.

/버섯 생김새나 민간 속설에 의존한 구분은 매우 위험/

-색이 화려하거나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는 건 먹어도 된다는 속설은 잘못된 속설입니다.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고 세로로 잘 찢어지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는 속설도 사실과 다릅니다.

/비슷한 모양의 식용버섯과 독버섯에 주의/

-노란개암버섯(Hypholoma fasciculare)은 참나무 등의 활엽수 그루터기에서 반구형 내지 볼록편평형의 자실체를 무리로 만들어내는 맹독성 버섯으로 식용버섯인 개암버섯(Hypholoma lateritium)과 형태적으로 유사해 종종 독버섯 중독 사고를 일으킵니다.

-노란개암버섯의 갓은 등황색 내지 녹황색을 나타내고 주름살은 황색 내지 녹황색을 띱니다. 반면 개암버섯의 갓은 황갈색 내지 적갈색이며, 오돌토돌한 비늘모양의 얇은 조각(인편)이 존재하며 주름살은 황갈색 내지 자갈색을 띠는 등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노란개암버섯을 먹을 경우 메스껍거나 구토, 설사, 단백뇨, 신경쇠약 등의 증상이 5시간∼10시간 동안 지속되며 경우에 따라 마비나 시력 손상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사슴뿔버섯(Podostroma cornu-damae)은 트라이코세신(trichothecene)이라는 치사율 높은 맹독을 지닌 버섯입니다. 활엽수 밑동이나 토양에서 붉은색의 원통형 내지 뿔 모양의 아름다운 자실체를 형성합니다. 외형상 어린 영지(Ganoderma lingzhi)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어린 영지는 윗부분이 둥글고 흰색 또는 밝은 노란색을 띠는 반면, 붉은사슴뿔버섯은 다소 뾰족하고 전체적으로 붉은 빛을 띱니다. 그러나 환경에 따라 형태 변이가 있으며 건조 가공된 상태에서는 구분이 매우 어렵습니다.

/중독사고를 예방하려면 /

-야생버섯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섭취해 증상이 나타났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환자가 먹은 버섯을 병원에 가져가도록 합니다.

-야생 채취 버섯은 정확한 동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른 균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있어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느타리, 팽이, 양송이 등 농가에서 안전하게 생산하는 재배 버섯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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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귀농귀촌팀
  • 담당자 : 노아영
  • 연락처 : 041-670-5023
  • 최종수정일 :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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